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가스안전 체험교실’은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직접 가정에서 가스시설을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373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금) 해누리타운(목동동로 81) 2층 해누리홀에서 오전반(오전 10시~12시)과 오후반(오후 2시~4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리 집 가스시설 점검방법 체험 및 사고 예방법 배우기 ▲소화기 작동 및 화재 시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 시 응급조치법 등을 배운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후, 학생 본인 집을 포함하여 홀몸어르신 가구 등 취약가구 가스시설을 3개소 이상 점검할 경우에는 4시간의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15일(월)부터 참가자 460명(오전 230명, 오후 2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전, 오후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가스안전 체험교실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가스시설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도 키울 수 있는 시간.”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