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3동에서는 오는 20일(토) 오전 10시 목3동 주민센터에서 청소년 축제인 ‘제5회 꿈자람 독톡(讀talk)’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청소년 책읽기 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목3동 꿈자람 작은도서관의 봉사자들이 개최한 ‘독서퀴즈대회’가 ‘청소년 축제’로 발전한 형태다.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는 독서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4시간가량 진행된다. ▲독서퀴즈대회 ▲민족저항시인 윤동주, 이육사, 한용운의 시를 발췌하여 시집 만들기 ▲시낭송 ▲십자말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댄스 비보이단의 공연과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도 진행될 예정이다.
양천구에 거주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타 지역에 살더라도 참여가능하다. 단, 관내 거주자를 우선으로 신청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목3동 꿈자람도서관(☎2654-3970) 또는 목3동 주민센터(☎2620-3990)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박종환 목3동장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개최한 이번 행사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