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적 역량을 다져가고 있는 부산다행복학교 천마초등학교(교장 손귀령)는 부산광역시서구청(구청장 공한수)과 ‘서구 청소년 예술 멘토링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광역시서구청이 지원하는 ‘청소년 예술 멘토링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 만들기를 위한 사업으로, 우리 학교가 공모하여 선정됨으로써 이 날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이다. 청소년 예술 멘토링 ‘음악’영역에 참가하는 우리 학교 학생 25명은 7월 22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주 5일씩 3주간에 걸쳐 바이올린 강습을 받게 된다. 예술 멘토링 사업의 강사로 선정된 동아대학교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바이올린 지도를 한다. 특히 멘토링 사업이 끝난 후에는 참가 학생 전원에게 바이올린이 무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바이올린 기증자는 서구 남부민동에 위치한 두경수산 대표 곽두성이며, 지역 아동들의 감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과 풍요로운 지역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구청과 함께 뜻을 같이 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는 여름방학 동안 예술 멘토링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 관리와 일정 관리를 철저히 준비하고, 멘토 학생들에 대한 사전 안내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을 위하여 2학기 중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서구청과 계속 협의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으로 신나고 행복한 천마교육에 서구청의 예술 멘토링 사업이 더해져 천마어린이들은 더욱더 다채롭고 풍성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지역사회의 교육활동 지원에 대해 감사하며 아름다운 서구 천마초등학교로 거듭 나고자 한다.
뉴스출처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