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부모지원센터와 울산 서로나눔 학부모공동체 네트워크는 시교육청 1층 외솔회의실에서 ‘미래교육은 마을에서 온다’의 내용으로 희망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혁신학교(병영초 등 9교) 학부모회가 주축이 된 서로나눔 학부모공동체 네트워크가 학부모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학부모와 교사의 인식개선으로 공감대 형성과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주제로 교육부 시도 특색사업에 공모하여 확보된 천오백만원 예산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인 이승훈 강사는 학부모의 시선을 가정, 학교, 마을로 확대하여 마을교육공동체 의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부모가 학생들의 교육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 중심의 강의로 학부모들의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메이커 교육 ▲학부모회 대표 연수 ▲미래교육을 위한 선진학교 탐방 ▲그림책 읽기 역량강화 등의 학부모 교육 참여 사업이 추진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울산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별로 신청할 수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색사업은 설계단계에서 추진까지 학부모들에 의해 주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동이 활성화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모두가 교육공동체로서의 인식이 점차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울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