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9일 오후 시청 대강당과 3층 로비에서 공간정보 산업체, 대학, 연구소, 국토교통부와 전국 시·도 관련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제8회 도시공간정보 콘퍼런스’를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8 도시공간정보 콘퍼런스는 개막식을 비롯해 드론과 측량장비 등 전시회, 특별·초청강연, 연구과제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특히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의 융·복합 활성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와 미래성장 동력 창출 기회를 마련하고 첨단 신기술의 소개,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한 장으로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국토교통부 손종영 공간정보제도과장은 ‘국가공간정보 정책방향’주제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과 국가정책 방향을 공감했으며, 골프존 그룹 박기원 대표이사는‘새롭고 유익하고 즐거운 도시공간문화 창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대전시 지적직 공무원으로 구성한‘땅 지킴이 학습동아리’회원들이 우수과제 2편을 발표해 토지 및 공간정보 업무 발전과 이를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상을 보여줬다.
아울러 전시장에서는 드론, 최첨단 측량 장비와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