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는 18일 도내 6곳 교육문화회관 소관 2019년도 후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김종식(군산2) 의원은 “도서관 운영의 내실화로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교육공간을 조성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의 독서관심 유도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라”고 주문했다.
또, 그는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특기 적성이 신장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수(전주6) 의원은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편리한 교욱문화회관별 환경을 제공하도록 방안을 마련하라”면서 “양질의 정보서비스와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훈열(부안) 의원은 “지역문화탐방과 관련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현장 탐방이 되도록 애써달라”면서 “또한, 해설 강사 위촉을 통해 지역의 정보를 깊이 있게 제공하라”고 말했다.
박희자(비례대표) 의원은 “소외계층의 문화향유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육문화회관에서 다큐나 영화제작 관련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구성·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을 추진토록 하라”고 요구했다.
진형석(비례대표) 의원은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라”면서 “수강생과 이용자들의 성취감 향상과 나눔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내실화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지(전주8) 의원은 “교육문화회관의 특색에 맞게 도서 자료의 적시성 확보와 계층별 다양한 자료가 확충되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수렴 등의 모니터링을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최영규 위원장은 “문화회관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철저를 기해달라”면서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시설확보가 중요하다. 하지만, 시설확보가 어렵다면 다른 방안을 찾아 자라나는 우리 도내 아이들에게 자유학기제 기조에 맞믄 문화를 조성·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