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추진, 미래 청년농업인 최고경영자(CEO) 육성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은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19년 충청남도 청년농업인 창농스쿨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창농스쿨은 소수정예 주도적 학습에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4-H회원 맞춤형 교육의 범위를 청년농업인까지 확대한 농업 후계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4-H창농스쿨 교육생 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강의, 실습, 발표 등의 순으로 마련했다.
교육 첫날에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창농정책 △창업 절차 및 사업계획서 수립방법 △나의 농장 분석 및 아이디어 구상 △나의 사업계획서 초안 작성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검토 및 보완 등에 대해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또 ‘나만의 사업계획서 보완 및 코칭’강의를 듣고, 기획한 사업계획서를 직접 발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틀간 각자 농장 경영을 위해 필요한 사업 기획력을 다지고, 현재 상황에 맞는 농업 경영 전략을 세우는 등 실무 위주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도 농업기술원 신재철 연구사는 “교육 참가자들이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선도하는 청년농업인 최고경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인재를 꾸준히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충남도 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