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영화창작 동아리지도교사와 학생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충남 학생 영화창작 캠프를 개최했다.
두 번째 영화창작 캠프에서는 첫 번째 캠프의 단편영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등과 중등을 나눠 실제 영화 제작을 위한 영역별 교육이 이뤄졌다.
영화 ‘양양’, ‘덫’, 신데렐라‘등을 연출한 봉만대 감독을 초청해 초등학생은 ‘스마트폰으로 영화 만들기’, 중등 학생은 ‘단편영화의 이해’라는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영화제작을 위한 영역별 전문적인 강의도 순회 방식으로 진행했다. 홍유리 감독이 ‘카메라와 조명의 기초’, 강상우 감독이 ‘편집의 원리’교육을 초등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중등 동아리 학생들은 김대현 감독의 .컷으로 이야기 만들기’, 신동일 감독의 ‘시나리오의 시작’강의를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1차, 2차 캠프에 이어 8월에는 실제 제작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집중교육을 위해 3차 캠프를 2박 3일 동안 운영해 영화 제작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마무리하고, 2학기부터는 실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동아리별 지원단을 배정해 온, 오프라인으로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강사로 참여한 영화감독들이 영역별로 나눠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충청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