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구청 2층 대강당에서 7월 19일 오전 10시 성당동을 시작으로 23일까지 6차례에 걸쳐 통장 전원이 참석하는‘2019년 통장 안전교육’을 연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통장 전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 가족과 이웃을 위한 심폐소생’을 주제로 2019년 통장안전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응급의료협력추진단 전문강사(8~9명)들을 초청하여 심정지 사례동영상 시청,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평가, 질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당황하거나 주저하여 심폐소생술의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흉부마네킹(50개)과 자동심장충격기(20개)를 이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조치 능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25,000명의 급성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수는 전국 사망자 통계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급성 심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생존율이 3배 이상 향상되므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구급대 도착 전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통장은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생활하고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적절한 대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달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