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9일(금) 오후 2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9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갖는다.
이번 정책기획단은 강은희 교육감 취임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능정보 미래사회에서 모든 아이들이 성공하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항해도를 그려 나갈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육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강은희 교육감은 취임과 함께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미래역량을 기르는 교육에 주력해 왔다.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한 수업 및 평가의 개선,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선도적인 도입, 소프트웨어 교육과 메이커 교육의 기반 확산, 학교 급별 진로진학교육 지원 체계화, 1수업 2교사제를 비롯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다 품는 교육을 위한 지원, 교원들이 학생과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등 지난 1년간 대구교육은 미래를 대비할 새로운 교육을 위해 의욕적으로 정책을 펴 왔다.
지난 5, 6월 대구시교육청이 진행한 「대구미래교육정책모니터링(온라인)」과 「대구미래교육 500인 대토론회」,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의 공양 이행 현황 평가 등에서 대구교육공동체는 지난 1년간 대구교육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교과 수업 등 교육의 본질적인 부분들이 더욱 내실 있게 이루어져야 함을 지적했다.
이에 2019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은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대구교육의 비전에 따라 그동안 진행해 온 교육정책들의 관련성을 면밀히 따져 보고, 학생과 수업을 중심에 둔 대구미래역량교육 추진체계를 명확히 수립함을 활동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수립한 추진 체계가 학교에 잘 구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단위 학교 업무 재구조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황윤식(대구월배초 교장)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장은 “행복역량교육에서 출발해 미래역량교육으로 발전해 온 대구교육은 교사 위주의 지식 중심 교육에서 학생의 삶과 미래역량 중심으로 교육 활동의 초점을 옮기는 데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좋은 성과도 많았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내라는 말이 있다. 대구교육의 좋은 정책들을 잘 꿰어 대구교육이 미래를 향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체계를 반듯하게 세워 보겠다.”고 다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 「대구미래교육 500인 대토론회」에서 학부모, 시민 여러분 그리고 학생과 선생님 여러분이 미래사회에 걸맞은 제대로 된 교육, 새로운 교육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열망이 있는 한 대구교육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이번 정책기획단에서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모든 아이가 성공하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체계를 수립한다면, 이는 대구교육공동체의 열망에 대한 대답이며 대구교육이 미래교육의 망망대해를 헤쳐 나가는 든든한 항해도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은 모두 4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 현장의 교장과 교감.교사, 교육청의 장학사.교육연구사, 교육행정직 등이 고르게 참여한다. 또 학계와 교육계 전문가, 언론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을 별도로 구성해 정책기획단에 수시로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대구미래역량교육체계 수립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