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보훈단체 우수회원 18명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안보현장을 방문해 평화의식을 고취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중 보훈업무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에 대한 격려의 일환으로 안보현장 탐방을 실시했고, 우수회원 18명은 국가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했을 뿐만 아니라 중구 보훈단체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했다.
이번 안보현장을 방문한 우수회원 18명은 중구 내 8개 보훈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으며, 우수회원들은 제주해군기지, 모슬포 전적지, 조천 북촌마을 4·3길 등을 방문해 우리 역사에서 안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우수회원 중 한 어르신은“일제강점기 전쟁 유적지와 제주 4·3사건 역사 현장을 찾아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방문이 안보와 평화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며, 아울러 국가의 안보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존중받는 사회분위기가 정착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