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지난 7일 용유지역 마시란 해변 일대 불법건축물 3개동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행정대집행은 용유지역 해안가 일대 경관개선의 일환으로 진행 된 것으로 사전 철거명령, 대집행 계고, 영장발부 등 행정대집행 절차에 따라 실시됐다.
사전에 불법건축물 건축주의 동의를 받아 주민과의 큰 마찰 없이 진행되었으며, 구는 이번 불법건축물의 철거로 관내 용유지역 해안가의 환경 복원과 미관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대집행은 건축주를 설득해 진행한 사항이며, 앞으로도 불법건축물을 뿌리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