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영종국제도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제설을 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구 영종용유지원단에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총11개 노선, 108km에 강설량에 따라 4단계로 단계별로 비상근무 체계를 편성했다.
또한, 제설차량 11대, 염화칼슘 1,140톤, 등 제설장비를 확보해 설해 발생 시 긴급 대응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지원단은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과 비탈길에 11월 중순까지 제설함을 설치하여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주민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원단은 제설창고, 제설장비 등을 사전 점검해 미비점 발견시 즉시 조치하고, 동절기 전 수시로 도로를 순찰해 도로파손과 포트홀에 대해서도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원단 관계자는 “겨울철 강설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구민들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