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연수도서관(관장 강영숙)에서는 다목적강당에서 <‘공존’할 수 있는 미래의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인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2019 청소년 인문학 토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연수도서관은‘2019 청소년 인문학 토론 한마당’사업 일환으로 <청소년 인문학 토론교실>과 <청소년 인문학 토론대회>를 운영하였다. <청소년 인문학 토론 교실>은 지난 4월부터 수업을 신청한 학교를 방문하여 인문학과 독서, 다양한 주제와 토론방법에 대해 모둠별 토론활동 진행하였고, 타 학교 학생들과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비경쟁 인문학 독서 토론의 장, <청소년 인문학 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토론교실 수업을 들은 학생들, 인문학 동아리 학생들의 단체 신청과 인문학 토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개별 신청을 접수 받아 진행하였다. 지정도서‘명견만리(불평등, 병리, 금융, 지역편, 모두를 위한 공존의 시대를 말하다)’를 대회전에 읽어 올 수 있도록 하여, 오전에는 8개 조로 나누어 독서토론 전문 강사들과 함께 소주제를 놓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다른 이의 의견을 경청하는 토론의 장을, 오후에는 토론한 내용을 정리한 후 다시 모여서 조별 결과 발표로 또래들 간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인천광역시연수도서관 강영숙 관장은 “인문학적 사유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와 실천 능력을 키워주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