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방 공무원의 역량과 자발성을 기반으로‘지방공무원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행정혁신’을 추진한다.
□ 이에 따라 고수형 행정국장은 총 9개 권역에서 학교 행정실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행정 혁신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확대한다. 학교 현장 애로사항과 행정 혁신 방안 등도 청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이를 토대로 지방공무원이 참여하고 운영하는‘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행정혁신’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학습공동체’에서는 △행정혁신을 위한 인식개선 방안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방안 △행정실에서 교육청 또는 학교지원센터로 이관할 업무 발굴 △행정실 업무 분석 등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민주적 역량과 자발성, 지혜를 모아 ‘행정혁신’의 합리적인 답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진 행정업무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불필요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개선할 방침이다. 통합 가능한 행정업무는 교육청으로 이관해 학교 행정 업무를 줄이면서‘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강동선 교육자치추진단장은“지방공무원들은 행정 혁신의 능력과 역량이 충분하다. 지방공무원이 주체가 돼 행정 혁신의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며“‘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지방공무원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확대해 지방공무원의 위상과 자존감을 높이겠다.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공유.확산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