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읍은 송지장터에서 인구증가 캠페인을 9일 실시했다.
이날 미전입자의 전입 독려를 위하여 각 기관단체장과 귀농·귀촌인 70여명이 참여하여 캠페인을 실시했고, 전입 시책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전입신고를 당부했다.
삼랑진읍은 아름다운 풍광과 편리한 교통으로 귀농·귀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세대가 있어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밀양시는 인구 증가를 위하여, 출산장려금 최대 500만 원, 종량제 봉투, 주택설계비, 전입 대학생 및 전입 군인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랑진읍 총무담당 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경덕 삼랑진읍장은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힘을 합쳐 인구 증가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읍민 모두가 전입 전도사가 되어 옛날의 명성을 되찾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