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통일교육원은 7월 14일(일)부터 7월 21일(일)까지 ‘2019년 해외 신진학자 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통일교육원은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기반을 넓히기 위하여 2013년에 ‘통일 아카데미’를 개설하였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통일 아카데미에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와 유럽연합,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온 117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올해 ‘통일 아카데미’에는 네팔, 아르헨티나, 이집트,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이 처음으로 참가하며, 총 21개국에서 전문가 24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와 국제 협력’을 주제로 하는 강연과 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 올해 참가국 현황: 미국(2명), 중국(2명), 러시아(2명), 네팔, 뉴질랜드, 독일,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바레인, 베트남, 스리랑카,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인도, 일본, 카자흐스탄, 호주(각 1명)
특히 7월 19일 09시 30분부터는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반도 평화구축’을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국제 학술회의는 공공외교 전문 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국제 학술회의는 ‘한반도 평화구축 이니셔티브’, ‘변화하는 동아시아 정세 속 한국’,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되며, 통일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참가자들은 판문점과 같은 분단 현장을 둘러보고, ‘수원화성 탐방’ 등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2019년 해외 신진학자 통일 아카데미’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한 차세대 한반도 전문가들의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통일부 통일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