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 20세대가 공동텃밭에서 수확한 감자 30박스를 미추홀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전달했다.
이들 가족봉사단은 2011년 활동을 시작, 봄에는 감자와 하반기엔 무를 재배, 이날 감자 전달에 이어 연말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깍두기를 담가 전달할 계획이다.
또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마사회 미추홀지사로부터 300만원 후원을 받아 ‘건강한 여름나기 저소득층 여름이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추천한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30세대에 1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대한민국특전사 3전우회 어울림봉사단은 지난 10일 삼호공원에서 문학동 거주 독거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했다.
사랑의공동모금회 중앙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문학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됐다.
이날 바로병원은 어르신들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지원, 훈훈한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뉴스출처 :[인천 미추홀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