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16일 서울에 이어 진주 국립경상대학교에서 도내 서부권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수학교육, 미래를 열다!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방향을 제시, 자녀들의 수학 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을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는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교수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교육’을 주제로 수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수학교육의 올바른 방향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학부모와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져 수학교육의 궁금한 점을 토론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체험·탐구 수업의 모형을 제시한다. 특히, 게임을 활용한 수학학습의 모형을 제시하여 어려운 분수를 게임 하듯 체험과 놀이수학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공감콘서트에 이어 학부모 체험수학교실에서는 초등 학부모 300여 명 전부를 대상으로 깨진 기와 복원 프로젝트,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학 보드게임, 1, 2학년 수개념 스타트업 프로젝트 등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총 15개 체험수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력,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새로운 수학교육의 패러다임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