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7월 13일 오전 9시부터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제9회 도봉구 청소년 토론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도봉구 청소년 토론 한마당’은 전년도 대상 수상학교와 도봉구가 함께 당해 행사를 준비하는 전통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도 수상학교인 정의여자고등학교가 함께 주관했다.
올해 토론 주제는 ‘5·18 광주 민주항쟁 관련 역사왜곡처벌법은 제정되어야 한다’로 현대 민주화 역사의 중요한 사건에 대한 사회적 갈등을 다룬 주제이며, 구는 이번 토론으로 학생들이 사회적 갈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올바른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는 도봉구 소개 고등학교 7개교에서 교내 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교 대표 13팀, 39명이 출전하며, 주제에 대한 찬반 입장으로 치열한 토론을 펼치게 된다.
1차로 원탁토론 방식으로 예선을 진행하고, 찬성팀과 반대팀 각 1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교차조사식 토론(CEDA)로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1팀, 금상1팀, 은상2팀, 동상9팀을 가르고 수상자에게는 도봉구청장상을 수여한다. 담당 선생님들에게도 지도상, 공로상 등이 주어진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사회적인 이슈 및 문제들에 대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관과 논리를 정립하는 방법과 반대되는 의견을 경청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사회를 보는 더 넓은 시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 도봉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