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은 7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 12박 13일 동안 국제농업개발기금(이하 IFAD) 코트디부아르 북부지역 개발 사업 관계자 초청 새마을연수를 실시하고있다. 이번 연수에는 사업 추진 주무부처인 코트디부아르 농업부의 쿨리발리(Coulibaly) 차관 등 코트디부아르 농업부 고위공직자 2명과 프로젝트 매니저 3명 등 총 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재단은 IFAD 코트디부아르 북부지역 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연수생들에게 국제사회로부터 대표적 개도국 발전 모델이자 지속가능한 ODA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주요이론, 소득증대사업 추진 및 마을기금 조성을 위한 협동조합 구성 및 운영방법, 새마을지도자의 역할, 분임토의 방법 등을 소개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발전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포항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사방기념공원 등 새마을운동 관련 주요현장으로 연수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7년부터 IFAD와 함께 코트디부아르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의 의식 변화 없이는 어떤 외부 지원도 빈곤과 기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없다며 IFAD가 재단에 협력 사업을 요청해 왔고 뜻을 같이한 재단은 2017년부터 코트디부아르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프랑스 국립 고등농학학교에서 농업식품산업을 전공한 농업 전문가인 쿨리발리 차관은 2010년부터 코트디부아르 농업부 차관 직을 수행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태권도 협회 회장과 아프리카 태권도 연맹 부회장을 역임해 한국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그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경상북도에 오게 돼 영광이다. 코트디부아르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상북도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새마을세계화사업이 코트디부아르에서 성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3년부터 우리의 새마을운동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빈곤퇴치와 인류 공동의 번영에 기여하기 위하여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새마을세계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