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여름철 국지성 호우 및 풍수해에 따른 하천 범람 등 수난사고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을 12일 강정고령보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공중·수상·수중에서 상황에 맞는 인명구조 기술 배양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수난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119특수구조대원과 소방항공대원 등 40명이 참여했다.
특히,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수난사고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수의 익수자를 소방헬기와 구조보트 등을 이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신기선 119특수구조단장은 “폭우로 불어난 물로 인한 고립이나 휩쓸림 사고,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인구증가로 수난사고가 해마다 발생한다” 며 “수난사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소방안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