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에서는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와 서귀포시체육회 공동으로“지속가능한 서귀포시 스포츠 발전 방안 모색 정책세미나”를 2019년 7월 15일(월)오전 09:30부터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다.
본 토론회(사회 양영식의원)는 최근 스포츠가 새로운 제주관광의 대안으로 급부상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서귀포시 체육발전을 위한 방안모색차원에서 논의를 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미 타 지역은 스포츠산업이 연기 없는 굴뚝산업으로 인식하고 집적화된 공공체육시설을 운영하여 스포츠이벤트, 전지훈련 유치 등으로 많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제주는 최근 들어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활문화, 생활체육과 연계하여 지역발전 전략으로 가져가는 정책추진이 요구되고 있으나, 서귀포시 체육인프라는 국내외경기 개최유치에 못 미치고 있고, 월드컵경기장 등 축구 중심의 시설이 많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및 전지훈련 유치에 있어 종목 상 한정적이라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
주제발표에는 <서귀포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이란 주제로 조선대학교 김민철교수가 기존체육시설 활용방안의 변화와 시대변화에 맞는 체육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경용 위원장을 좌장으로 강충룡 도의회 부의장, 김성일 국제대학교 교수, 오상남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장학관, 고순향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정준 서귀포시체육회 사무국장, 강경훈 서귀포시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여한다.
특히 강충룡 부의장은 스포츠이벤트를 위한 체육인프라의 부족에 대하여, 김성일 교수는 전지훈련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성, 오상남 장학관은 생활체육 증가에 따른 학교체육시설 활용문제, 고순향 국장은 생활 SOC 정부정책에 따른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방안, 김정준 사무국장은 엘리트 육성에 따른 시설운영의 문제점, 강경훈 회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에 따른 시설이용의 문제 등이 제기 될 것이다.
이 세미나를 주관하는 이경용 위원장(문화관광체육위원회)은 “서귀포시 관광산업은 스포츠산업과 연계되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서귀포시가 스포츠를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내기 위해서는 인프라 부족을 고민 안할 수 없다. 또한 점점 늘어가는 생활체육의 수효에 맞는 시설 여건 마련과 함께 정책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이경용 위원장을 중심으로 양영식의원(부위원장), 강민숙의원, 문종태의원, 박호형의원, 이승아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뉴스출처 :[제주특별자치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