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도서관에서는 11월부터 노인·장애인 등 평소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독서취약계층을 위해 독서보조기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와 자료접근성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의 독서편의 향상을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독서보조기기 구입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상당도서관은 2018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관으로 선정됐다.
이용 가능한 보조기기로는 높낮이조절책상, 점자정보단말기, 터치모니터, 음성독서기, 전자독서확대기, 휠체어,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등 10종 15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편리하고 실용적인 독서보조기기를 통해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독서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