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뇌질환(MRI·MRA) 검사지원 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뇌질환 진료 및 정밀검사(MRI·MRA 중 1종목 선택)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성질환 및 어지러움, 기억력·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하위 50%(직장가입자 96,000원, 지역가입자 97,000원) 이하인 군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단, 전년도 검진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검사시 발생하는 본인부담비용 중 50%를 의료기관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경상남도와 함안군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구비서류(신분증, 의료급여수급자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1월 납부 확인서)를 가지고 군보건소에 전화(☎580-3134) 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뇌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유도해 군민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함안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