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1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시행한다.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에 따른 것이다. 관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입주민, 관리사무소장 등 200명이 자리한다.
교육은 ▲국민의례 ▲우수단지 표창 ▲주택관련 법령교육 ▲e-알리미 어플리케이션 교육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4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이태봉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문 강사 등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았다.
구 관계자는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입주민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유병철 용산시티파크2단지 입주자대표회장 등 9명이 수상 영광을 안는다. 관리비 절감, 자원봉사 등으로 입주민 화합,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알리미 교육도 눈길을 끈다. e-알리미는 단지 내 전자투표·설문조사 등 소식을 입주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공지 시스템’으로 구가 올해 초 시스템 운영업체와 프로그램 이용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이 외도 구는 ‘계약원가심사 자문서비스‘ 등 새롭게 도입한 사업들을 참석자들에게 적극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e-알리미, 계약심사 자문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용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