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늘 7월 13일 성당중학교에서 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초등·중학생들의 끼와 개성을 살린 ‘2019 학생 디자인 체험캠프 및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디자이너, 미래를 부탁해’란 주제로 학생 190명, 교사 63명이 참가해 디자인 체험캠프 및 유니버설 디자인 특강과 디자인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한다.
학생 디자인 체험캠프는 텀블러, 손수건, 에코백, 에코슬리퍼 디자인 등 4개 체험 영역으로, 교사 체험캠프는 핑거니팅, 레진아트, 우드버닝 3개 영역으로 자원재활용을 위한 디자인 체험캠프를 한다.
또한, 학생들은 패션, 생활용품, 시각, 환경시설 위한 디자인 영역 중 한 분야를 선택해 디자인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주제는 달서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이 각각 선정하고, 대회 당일 발표되는 각 주제에 맞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하게 된다.
심사 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62명의 학생(달서구청장상 26,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36)에게는 8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우수 디자인은 실물로 제작하여 오는 10월에서 12월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감삼·두류·상인역 등)에 전시하여 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창의적 발상과 창조적 아이디를 가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지역 디자인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