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해광)은 개관 100주년을 맞이하여 유명 가수이며 연기자이자 작가인 김창완을 초청하여 “동심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8월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북토크를 진행한다.
강연자인 김창완은 1977년 ‘산울림’으로 데뷔하여 2008년 ‘김창완밴드’를 결성해 40년 넘게 음악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틈틈이 동요앨범을 발표하였으며, 2013년 「할아버지 불알」, 「어떻게 참을까?」 외 세 편을 동시 전문지 『동시마중』에 발표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고, 2019년 「칸 만들기」로 제3회 동시마중 작품상을 받았다. 현재 가수, 연기자, 방송인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산문집『집에 가는 길』, 『이제야 보이네』, 『안녕, 나의 모든 하루』, 소설집 『사일런트 머신, 길자』가 있다. 그리고 올해 5월 첫 시집인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을 출간하였다.
북토크 참여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7. 10.(수)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순으로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1919년 8월 10일에 문을 연 중앙도서관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강연, 특별전시, 영화상영,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www.tglnet.or.kr )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231-2042)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본 북토크가 대구시민들이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서관에서 순수한 동심을 찾는 멋진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