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식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이자, 수출 전지기지 역할을 할 ‘수산물수출물류센터’가 건립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총 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수산물수출물류센터’ 건립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수출물류센터는 수출물류 근거지인 인천항만공사 항만배후부지에 건축면적 2,8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추진한다.
관리동, 수조동, 창고동, 전기기계실, 냉장·냉동보관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인천항만 수출물류센터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수출물량 처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입국 기준에 맞는 시설현대화 및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비 확보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2018년 국비를 확보해 1년여 간의 준비 끝에 이번에 수산물수출물류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뉴스출처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