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과 육군 2군단 장병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육군 2군단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이천수, 설기현, 유상철, 송종국, 최태욱, 현영민, 조원희, 김용대 등으로 구성된 지구방위대 FC와 족구와 축구 경기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1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북한 선박의 삼척항 진입 사건 여파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됐다.
경기 종목은 4대4 족구(15점 3세트)와 8대8 축구(전.후반 20분, 휴식 15분) 대결이 펼쳐진다.
경기에서 지구방위대 FC는 족구 경기에서 이길 경우 100만원, 축구 경기에서는 한 골당 50만원을 오는 10월 지상군페스티벌에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으로 기부한다.
족구 경기 후 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이 있으며 하프타임 이벤트로 축구 리프팅과 팬 사인회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지구방위대 FC는 2017년부터 축구대결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춘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