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남도는 전략·에너지산업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정부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전략회의를 지난 2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략산업국, 에너지산업국,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참여해 기관별 2024년 주요 성과와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2025년 정부 추경 건의사업, 2025~2026년 공모사업 대응 및 국고 건의 주요 기획사업 순으로 보고하고 토론했다.
전남도는 2025~2026년 국비 확보 등 성과를 위해 부서와 기관 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시스템을 강화해 대규모 국고 사업 유치, 타 시·도, 중앙부처 동향 파악 등에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 한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을 알차게 준비해 핵심 프로젝트사업을 반드시 유치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올해 전략·에너지산업 분야 국가 공모사업에 36건이 선정돼 국비 2천389억 원을 확보했으며, 국고 건의 활동을 통해 2025년 정부 예산은 93건, 국비 3천192억 원을 반영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