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진종호 의원(양양)은 11월 5일 제33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수산물 거래 위판수수료율의 투명성 개선 및 어업인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진종호 의원은 어업인들이 각 수협위판장에 납부하는 위판수수료 외에도 하역비나 운반비 등 부대비용을 합치면 실질 수수료율을 파악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 말하며, 이렇게 불투명한 수산물 유통 구조가 어업인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했다.
또한 수산물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도입과 국회ㆍ정부 차원의 법률 개정 등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법률 개정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지자체의 역할 강화가 중요하며 수수료 실태 파악 및 관련 예산 지원 및 보전 등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
진종호 의원은 수산물 위판수수료 분담의 공정성 확보와 어업인 수익 보장이 곧 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하며, 이와 같은 개선 방안들이 꼭 실행되어 어업인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어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