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서면 용암리에 위치한 고복자연공원 내 야외수영장을 개장·운영한다.
고복 자연공원 야외수영장은 총 5만㎡의 면적에 수영조(2조), 미끄럼틀(2조), 테마별 에어바운스(6조) 등 놀이시설과 이용자 편의를 위한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영장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세종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부모와 함께하는 ▲생존수영 ▲공기놀이 스킨스쿠버 ▲심폐소생술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고복 자연공원 야외수영장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영장 동시 입장인원을 800명 이내로 제한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대폭 배치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고복 자연공원 야외수영장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를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세종특별자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