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11월이라고 해서 쌀쌀한 날씨에 당황할 필요는 없다. 인천 지역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더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채울 예정이다.
먼저, 인천문화재단이 선보이는 '아트T인천'은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된다. 국자와 주걱, 개항도시, 시작공간일부, 북극서점, 딴뚬?뚬 등 인천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카페와 독립서점에서 팝업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 슬세권'을 확장하고자 하는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이어서 남동문화재단은 11월 1일, 논현포대근린공원 농구장 일원에서 2024 예술로 어울림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남동산단과 주거지역의 경계, 그 언저리에서 피어나는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느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문화재단이 선보이는 '연수합창제'는 11월 5일 연수아트홀에서 열린다. 연수구민들의 애정과 실력이 담긴 환상적인 합창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이다.
한편 부평구문화재단은 11월 15일, 부평 더즌매터에서 '부평 지하던전' 팝업스토어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 6팀과 협력한 로컬굿즈를 선보인다. 이는 2024 씬앤굿즈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11월 24일까지 계속된다.
서구문화재단은 11월 15일, 서구드림 아카데미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인천 서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및 교육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과 콰르텟 초청공연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중구문화재단이 선보이는 뮤지컬 인형극 '삐노키오'는 11월 22일부터 11월 23일까지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지미데이비스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색채를 영상과 음악으로 담은 이 뮤지컬 인형극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즐길 만한 행사로 기대된다.
위와 같이 인천의 지역문화재단들이 준비한 11월 문화행사들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가을, 인천에서 행복한 문화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보도자료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