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스마트폰 앱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송달·납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송달·납부 서비스는 은행이나 민원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수령, 즉시 간편결제로 납부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다.
시는 그동안 스마트 위택스와 13개 시중은행 앱 등에서 시행하던 모바일 송달·납부 서비스를 대중적인 스마트폰 앱인 카카오톡(카카오페이), 네이버앱(네이버페이), 페이코앱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납세자는 스마트폰의 해당 앱에서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하면 신청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고지서 1건당 15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종이고지서를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존의 고지 및 납부 체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윤병준 세정담당관은 “모바일 송달서비스 확대로 시민이 훨씬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편의 제도를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세종특별자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