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과학관은 오는 11월 24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학성여자고등학교 학생 단체 작품전을 연다.
전시는‘지구에서 사라져가는 동식물 기억하기’라는 주제로 열리고, 학생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이 중 눈길을 끄는 2, 3학년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멸종위기 동식물 장생기원도’는 우리나라 멸종위기 동식물의 형태를 관찰하여 나타낸 세밀화이다.
십장생도에서 영감을 받아 동식물이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전을 지도한 박성미 교사는 “이번 작품전은 인간에 의해 서식지가 파괴되고 무분별한 개발과 밀렵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생물들을 우리가 기억하고,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하자는 바람을 담아 기획됐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