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30일, 봉명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에디슨 발명메이커교실을 운영했다.
발명교육이 취약한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발명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발명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시는 발명의 기본 개념과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2~4차시에는 초등학생이 발명한 헬륨풍선 제기의 원리를 알고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과 '장보러 가요'라는 창의적 문제해결 게임 등 발명과 놀이가 결합된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헬륨풍선 제기를 차면서 제기차기에 자신이 생겼다. 이것을 초등학생이 발명했다는 것이 신기했고 저도 발명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으며,
6학년 담임교사는 “발명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발명체험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봉명초는 다문화학생이 많고, 발명교육의 기회도 적은 곳으로 발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직접 체험해보는 발명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 학생들이 발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발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자연과학교육원은 찾아가는 에디슨발명메이커 교실을 운영해 소규모학교 및 다문화학교, 원거리 학교를 대상으로 11월과 12월간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