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관내 초등학교 생활교육담당부장 교사 33명을 대상으로 ‘2024. SPO*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특강, ▲SPO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침산중학교 임민식 교사가 최근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학교폭력의 특징을 설명하고,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사이버 반창고’와 ‘All that we share’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사이버 반창고’는 사이버 폭력 상황 해결을 위한 이모티콘을 제안하여 온라인상에서의 직접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며, ‘All that we share’는 교우관계 형성 및 상호 이해를 위한 공감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진 컨설팅에서는 달성경찰서 SPO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도박, 마약 등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생활교육 컨설턴트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공유하고, SPO와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회복적 생활교육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