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10월부터 11월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특별한 토요예술공방을 운영한다.
토요예술공방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함께 예술을 배우는 매달 진행되는 지역연계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지난 26일과 오는 11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마련됐다.
토요공방에 참가하는 학생, 학부모는 총 70명으로 사진 진행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지난 26일에는 윤은애 시민도슨트가 ‘현대 미술에서 보물찾기’를 주제로 현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작품에 대한 설명과 현대 미술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11월 30일에는 광주비엔날레 전시 작품을 관람한 학생이 그 영감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학생들은 ‘작가탄생! 비엔날레를 꿈꾸다’를 주제로 ‘패치워크’, ‘우드버닝’, ‘콜라주‘, ’자이언트얀 빅백‘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토요예술공방에 참여한 한 학생의 보호자는 “주말마다 색다른 예술체험을 할 수 있어 주말이 기다려진다”며 “학부모도 함께 강연을 들을 수 있고, 비엔날레 작품을 설명해줘 관람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비엔날레 전시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마음껏 표현했으면 한다”며 “토요예술공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 예술적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