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는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3개 희망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주간 이동상담실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상담실은 총 네 단계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단계에서는 개인별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현재 스트레스 수준을 진단한다.
이어서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나는 신체적 경고 신호를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담긴 행운 부적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세 번째 단계에서 네잎클로버 열쇠고리를 직접 만드는 모루공예 체험에 참여하며, 마지막으로 ‘행복을 충전하는 사진찍기’ 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담아간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나는 몸의 반응들을 알게 되어 앞으로는 저의 상태에 대해 빠르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에게 행운을 주는 네잎클로버 열쇠고리와 부적이 무척 마음에 들어서 평소에 가지고 다니면서 힘들 때 꺼내보면서 기운을 얻을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