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지역 박물관 축제의 날이 열린다!”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은 부산박물관을 비롯한 부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 소속 박물관들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부산지역의 다양한 박물관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박물관의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박물관의 '유물 캐릭터 무드등 만들기'를 비롯해 국립해양박물관의 '바다유리로 키링·목걸이 만들기', 사상생활사박물관의 '나마스떼 인도 -다문화 관람 및 체험-', 부산근현대역사관의 '부산을 담은 패브릭 달력 만들기' 등 부산지역 16개 박물관*이 마련한 17종의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인다.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선착순으로 현장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박물관 공간(부스)별 신청인원은 15~20명 정도다.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상설 공간(부스)도 4곳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부산박물관(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는 시내 국공립, 사립, 대학 박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제도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6월 구성됐다. 현재 2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 소속 박물관들은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을 비롯해 각종 학술 세미나, 특별 전시 등 다양한 문화?교육 행사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박물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개별 박물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명한 가을, 부산박물관에 오셔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아울러, “행사 당일 주차장이 협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박물관은 도시철도 2호선 대연역에서 유엔교차로 방향으로 8~1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