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이번 대회는 전북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전북 경제가 글로벌화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전북을 대표하는 강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이들 기업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전북 경제가 세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대표 유망 강소기업 5곳이 어떻게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지 소개한다.
▲ 비나텍, 친환경 에너지 혁신 선도
전북을 대표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 기업 비나텍은 슈퍼커패시터와 수소 연료전지 소재·부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나텍은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기술 혁신의 중심에 서 있다.
성도경 대표는“우리가 만드는 에너지는 단순한 저장 장치가 아니라, 지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기술입니다”라며 자신감을 보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더욱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정석케미칼, 친환경 도료로 글로벌 도전
정석케미칼은 도료 및 합성수지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을 앞세워 세계 무대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도로 표지용 도료와 환경 친화적인 수성 도료는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김용현 대표는“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라고 말하며, 글로벌 도료 시장에서의 성장을 확신하고 있다. 정석케미칼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린테크 도료 시장에서 전 세계와 손을 맞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 ㈜엠에이치소프트, 교육과 기술의 미래를 설계하다
㈜엠에이치소프트는 교육과 IT 기술 융합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에듀테크 미래교육에 특화된 수업관리 교육 서비스부터 네트워크, AI, IoT 분야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김민호 대표는 “우리는 교육을 넘어, 기술로 삶의 모든 부분을 변화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IT 교육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엠에이치소프트는 새로운 세대의 교육과 기술 접점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크바이오텍(주),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혁신
유니크바이오텍(주)은 프로폴리스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혁신을 주도하며, 세계 최초로 물에 녹는 수용성 프로폴리스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허용갑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제품은 자연의 힘을 현대인의 건강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중요한 다리입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브이루씨, 전기차 충전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브이루씨는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초급속 충전기부터 태양광 충전기까지, 화재예방형 스마트충전기 등 이브이루씨는 전기차 충전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현철 부회장은“우리는 단순한 충전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 이동 수단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의 12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며,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교류할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전북 기업들은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나아가 해외 투자 유치와 국제 교류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북 경제를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전북 기업들이 국제 무대에서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