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시는 '2024년 부산광역시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반려동물 업체 3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지난 5일 천사기업 명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업체는 ▲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 ▲레이지키친 ▲이소블랜딩이다.
이들은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수제 간식 100킬로그램(kg) 등 약 2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보호·복지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천사기업 명패 수여식은 지난 5일 시 주관 반려동물 문화축제 '위드펫스타'의 행사장인 화명생태공원 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3개 업체 대표와 함께 지난 8월 동물사랑 천사 기업으로 선정됐던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관계자가 이날 참석해 명패를 받았다.
한편, 시는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고 동물보호·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나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들을 2018년부터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9곳의 기업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나눔뱅크를 통해 기부한 물품은 동물사료 등 현재까지 모두 약 24.8톤(t)으로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와 위탁동물보호센터 등에 지원됐다.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통해 기업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시 농축산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 물품 후원을 통해 동물사랑 실천과 나눔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