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0일 오후 5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2024년 중등 수업-평가 연구대회’수상자 32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 발굴과 학생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수업한 것을 평가하고, 평가할 것을 수업한다’를 주제로 ‘수업-평가 연구대회’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총 54편의 연구보고서를 접수하여, ▲1차 보고서 심사, ▲2차 동영상 심사 및 현장실사, ▲점수 합계에 따른 등급배정 등의 세부 평가 절차를 거쳐 개인 연구 30편과 공동 연구 1편 등 31편의 입상작과 3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등급 11편, ▲2등급 10편, ▲3등급 10편에 대해 상장을 수여한다.
우수 연구 사례들은 현장 교육 적용과 확산을 위해 일선 교사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며, 대회 입상자들은 ‘수업-평가 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수업 설계, 평가 개선, 학생 피드백, 맞춤형 수업을 위한 해당 교과의 컨설팅 활동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학 수업에 관한 연구로 1등급 수상자로 선정된 구지중 황일성 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주도성이 발휘될 수 있는 수업을 깊이 고민해 보게 됐고, 연구가 진행될수록 학생들의 성장뿐 아니라 교사의 성장도 함께 이룰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업과 평가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여 교실수업을 개선함으로써, 학생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