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2024 양산 평생학습박람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25개의 평생학습 체험 부스 운영, 동아리 경연대회,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전시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켰다.
평생학습 체험 부스에서 진행한 풍선아트, 라탄소품 만들기, 소망 연 만들기, 모래예술체험, 섬유향수 만들기 등 색다른 학습 콘텐츠 체험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시민들은 다양한 분야의 학습 체험 기회를 평생학습 박람회를 통해 즐길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호평했다.
특히 지난 5일 보조무대에서 열린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오카리나, 퓨전장구, 난타, 고전무용 등 7개의 특색있는 동아리들이 쌓아온 실력과 열정을 펼치며 박람회 현장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
최우수상은 댄스 동아리 양산 걸즈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팀은 내년 양산 평생학습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 거리에는 도교육감상을 비롯한 27점의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들이 전시됐으며, 올해에는 방문객들이 감상평을 남길 수 있는 방명록을 마련해 “감동적이다”,“배움의 열정에 응원을 보낸다” 등의 감상이 방명록을 가득 채워 어르신들의 나이를 초월한 배움에 대한 열의와 의지에 찬사를 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 평생학습박람회가 시민들과 평생학습 유관기관 및 동아리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우리 시가 2주기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만큼 시민들에게 더 높은 차원의 문화·교육 콘텐츠 및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