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농협 안동시지부가 여름 폭염에 시달리는 시민을 위해 송현오거리 교통섬 등 5개소에 그늘막을 설치·기부채납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난달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채결한 뒤, 하루라도 빨리 시민의 더위를 덜어주고자 신속하게 진행해 현재 5개소 모두 설치를 마친 상태이다.
이에 올해 안동시에서 시범 도입한 스마트 그늘막 2개소와 이번 기부사업으로 조성된 그늘막 5개소 등 총 64개소의 그늘막이 시민의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게 됐다.
또한 시는 그늘막 설치사업뿐만 아니라 개목나루 쿨링포그 설치사업, 버스정류장 얼음 비치 사업 등 시범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폭염 대비에 완벽을 기할 예정이다.
김철회 농협 안동시지부장은“시민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이 그늘막이 여름 더위를 피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그늘막을 기부해 주심에 감사하며 우리 시 또한 폭염 피해 예방과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건강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농협 안동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