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공업고등학교(교장 유권종)는 2019년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강원도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개최중인 제7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고등부 장사급에서 박중현군(2학년)이 2위로 입상하여 의성씨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의성공업고등학교 씨름부는 현재 의성군청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교장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꾸준히 올해 대회에서 입상중이다.
선수들은 학기 중에 늦은 시간까지 영남대학교와 대구대학교를 오가며 훈련에 매진하였다. 또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전지훈련과 경쟁학교들과의 원정 훈련, 학교에서의 강화훈련 등 피땀 흘리며 보낸 동계 훈련의 시간 이후에 얻은 결과라 더욱 뜻깊은 성과의 열매라 할 수 있다.
대회 입상한 박중현군은 “결승에서 진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 훈련에 매진하여 다음번 대회에는 꼭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씨름부 지도를 맡고 있는 김민규 전임코치는 “부족한 사람의 가르침을 잘 따라 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우리는 아직 승리의 목이 마른 상태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하여 매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우승과 관련하여 의성공업고등학교 유권종 교장은 “한 해의 시작부터 전반기까지 입상 결과가 있어 기분이 무척 좋다. 선수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훈련에 임하여 앞으로 있을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길 기원한다.”고 당부하였다.
앞으로 의성공업고등학교 씨름부를 통해 씨름이 인기 스포츠로써 발돋움하길 기대해본다.
뉴스출처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