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엠지(MG)희망나눔 청년 로컬 지원사업 '이음 타운(TOWN)' 공모에 부산 청년마을기업인 ㈜위드컬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는 지역소멸 대응 및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엠지(MG)새마을금고중앙회, (재)함께하는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개별 기업지원에서 벗어나 청년마을기업 간 협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마을기업 연합 생태계의 지속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청년마을기업을 대표기업으로 하는 지역 내 3개 이상으로 구성된 마을기업 연합체다.
부산 청년마을기업 ㈜위드컬처는 지역 내 마을기업인 ▲㈜오랜지바다(수영구) ▲죽림공동체협동조합(동구) ▲래추고마을관리협동조합(동구)와 함께 연합체를 구성해 공모에 지원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위드컬처는 국내 외국인 대상 언어 교류 프로그램을 ▲죽림공동체협동조합은 한식 체험 프로그램을 ▲래추고마을관리협동조합은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오랜지바다는 관광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들 연합체는 성장자금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언어 교류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방안으로 마을기업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부산 마을기업이 지역 청년 문제와 지역소멸 위기의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