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중학교(교장 이원락)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8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별난 아이들의 별자리 캠프 ‘제 4회 별 헤는 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별자리를 관측함으로써 별자리 위치를 찾아내고 천체망원경의 작동원리를 익혀 천체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경북천문교과연구회 교사 4명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서대찬(포항여고 교사) 강사의 지도 아래 망원경의 원리와 구조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각 교실로 이동하여 망원경을 조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옥상 별마중실에서 망원경과 별자리판을 가지고 천체를 관측해 봄으로써 수업 시간에 배운 지식을 접목시켜보았다.
캠프 활동에 참여한 3학년 권연우 학생은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망원경의 원리를 알고 직접 조립해서 관측해보니 뿌듯했고,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별빛중은 교내에 천체망원경을 갖춘 별마중실을 마련하고 매년 다양한 천체 관측 체험 활동과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뉴스출처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