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의 영(Young) 디자이너와 세계적(Global) 디자이너가 만난다!
부산시는 오늘(27일) 오전 10시 30분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카림 라시드(Karim Rashid) 초청 디자인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디자인 허브도시’ 구현을 위해 세계적 거장과 함께 부산의 미래 디자인을 그려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을 비롯해 지역 소재 디자인학과 학생, 디자인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카림 라시드(Karim Rashid, 1960년 출생)는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다.
생동감 있는 색감과 독창적이고 유려한 곡선을 사용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프랑스), 조너선 아이브(Jonathan Ive, 영국) 등과 함께 세계적인 일류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미래 디자이너가 묻고 현재 거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카림 라시드(Karim Rashid)는 지역 예비 디자이너 등과 함께 디자인 철학과 미래비전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디자인계와 국제적인 디자이너 간 협업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일상에서 창의성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디자인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생각과 시야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디자이너들의 세계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산·학 연계 디자인 특화 혁신 인재 양성사업들을 발굴·추진해 부산이 '글로벌 디자인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